소설 · 보물섬
담장 판자가 빠져 길이 생겼다면?
Plotnodes 첫 번째 IF 모음 · 원작에서 출발해 새로 쓴 비공식 이야기
어디에서 달라졌나요?
원작 상황
짐은 의사를 만나도 해적에게 한 약속 때문에 담장을 넘어 도망치지 않는다.
바꾼 조건
의사와 짐이 대화하던 중 담장 판자 하나가 빠져 두 사람 사이에 몸이 통할 틈이 생긴다.
이야기의 시작
담장 너머에서 의사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짐은 판자에 등을 붙인 채 대답했고, 가까운 곳에는 실버가 서서 해적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눈을 번뜩였다. 그때 삐걱 소리와 함께 판자 하나가 아래로 빠졌다. 좁은 틈이 순식간에 어깨가 드나들 만큼 벌어졌다. 바깥의 의사가 손을 내밀었지만 짐은 그 손을 잡지 않았다. 해적들에게 도망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이 발목을 붙든 듯했다. 그래도 눈앞에 열린 길은 전과 달랐다. 실버의 시선이 짐에게 옮겨오고, 의사의 손은 틈 너머에서 기다렸다. 짐이 숨을 고르는 사이 담장 안쪽에서 누군가 판자 떨어진 소리를 듣고 다가왔다.
발소리가 가까워지는 동안, 짐은 열린 틈 앞에서 발을 떼지 못했다.
이어서 이야기하기
먼저 내 대화에 내용을 가져와요. 보내기를 누르기 전에는 답변을 만들지 않아요.
원작과 출처 보기
다음 내용은 원작과 역사에서 가져왔어요. 위의 바꾼 조건과 장면은 Plotnodes의 창작입니다.
영어 원작 / 1883년 / Gutenberg #120; 영상 각색·최신 번역 제외
이야기가 시작되는 구간 · 30장: 약속
그대로 두는 내용
- 실버가 짐을 보호하고 있다
- 의사는 짐을 구하고 싶어 한다
확인한 자료
- 보물섬 — Project Gutenberg #120 본문 · Project Gutenberg · 확인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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