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보물섬
짐이 한낮부터 사과통에서 잠들었다면?
Plotnodes 첫 번째 IF 모음 · 원작에서 출발해 새로 쓴 비공식 이야기
어디에서 달라졌나요?
원작 상황
짐은 사과통에 숨어 있다가 실버의 반란 계획을 듣는다.
바꾼 조건
짐이 사과를 먹으러 통 안에 들어가는 시점을 일몰 직후가 아니라 그날 한낮으로 앞당긴다.
이야기의 시작
한낮의 갑판에서 짐은 사과를 찾다가 통 안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거의 비어 있는 통에 앉자, 배가 흔들릴 때마다 옆판이 등에 닿았다. 섬으로 향하는 배에서는 선원들이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짐은 사과를 먹고 곧 나올 생각이었지만, 통 위를 지나가는 발소리를 듣다가 잠이 들었다. 눈을 떴을 때는 틈으로 들어오는 빛이 저녁빛으로 바뀌어 있었다. 몇 시간이나 자리를 비운 셈이었다. 그가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누군가 통에 등을 기대었고, 실버의 목소리가 들렸다. 요리사의 말이 선원들을 반란으로 이끄는 설득임을 알아차리자, 짐은 굳은 무릎을 펴려던 손을 멈췄다.
오래 웅크린 다리가 저려 왔지만 짐은 자세를 바꿀 수 없었다. 통 바로 바깥에서 실버가 다음 사람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서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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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출처 보기
다음 내용은 원작과 역사에서 가져왔어요. 위의 바꾼 조건과 장면은 Plotnodes의 창작입니다.
영어 원작 / 1883년 / Gutenberg #120; 영상 각색·최신 번역 제외
이야기가 시작되는 구간 · 11장: 엿듣기
그대로 두는 내용
- 배는 섬을 향한다
- 실버는 요리사로 승선했다
확인한 자료
- 보물섬 — Project Gutenberg #120 본문 · Project Gutenberg · 확인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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