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후삼국과 고려의 통일
왕건이 왕좌를 거절했다면?
Plotnodes 첫 번째 IF 모음 · 원작에서 출발해 새로 쓴 비공식 이야기
어디에서 달라졌나요?
원작 상황
918년 궁예가 축출되고 왕건이 왕위에 올라 국호를 고려로 정했다.
바꾼 조건
918년 궁예를 몰아내려는 이들이 왕건을 추대했을 때, 왕건은 왕위에 오르기를 거절한다.
이야기의 시작
궁궐 바깥에서 발소리가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홍유와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이 어둠을 가르고 들어와 왕건 앞에 섰다. 궁예를 더는 섬길 수 없다며, 이제 공이 새 임금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쏟아졌다. 왕건은 그들의 얼굴을 차례로 살폈다. 칼을 쥔 손은 흔들리지 않았지만, 눈빛마다 서로 다른 두려움이 깃들어 있었다. 그는 내민 옥새를 받지 않고 손을 등 뒤로 감췄다. “오늘 밤 피를 흘리지 않게 하는 일부터 하겠소. 왕좌는 받지 않겠소.” 잠깐의 침묵 뒤, 바깥에서 궁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세 번 울렸다. 궁예의 군사들이 이미 이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왕건의 거절에 추대자들은 흩어지지 않았고, 궁문 앞에서는 궁예의 군사들이 다가왔다.
이어서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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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출처 보기
다음 내용은 원작과 역사에서 가져왔어요. 위의 바꾼 조건과 장면은 Plotnodes의 창작입니다.
900~936년
이야기가 시작되는 구간 · 900~936년
그대로 두는 내용
- 궁예 정권이 성립해 있다
- 견훤의 후백제가 존재한다
확인한 자료
- 후삼국시대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확인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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